곧 전대통령 만나 카터 친서를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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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미국의 주요신문들은 1일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사실과 앞으로의 정치일정을 밝힌 취임사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지는 특히 한국정치인들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정치적 국단주의를 제거한다는 전대통령의 취임사를 주목했다.「뉴욕· 타임즈」지는 「글라이스틴」주한미국대사가 곧 전대통령을 만나서 「카터」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행정부 관리들은 이 친서 속에는 한국의 정치발전을 희망한다는 미국정부의 기본입장이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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