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안 다쳤기 때문에|뼈 아물면 정상적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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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려대 의대 신경외과 송정화 과장=다친 부위가 제4요추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척추골절은 뼈 조각이 떨어져나가거나 척추가 변형돼 신경을 누르는 것이 큰 문제인데 경과를 들어보면 신경은 관계없이 뼈에 금이 간 정도로 보인다.
오줌에 섞여 나오던 피가 멈췄다는 것도 신장이 다친 것이 아니라 충격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나 뼈에 골진이 나와 붙고 주위조직이 안정되면 다치기 이전과 목같이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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