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인기 급속히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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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1일AFP동양】「카터」 미 대통령은 최근 「빌리게이트」사건 등으로 인해 실추된 자신의 인기를 급속히 만회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오는 11월의 미 대통령선거 때까지 경쟁자인 「로널드·리건」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위험인물로 계속 몰아붙이는 유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2주전만 해도 「리건」 후보에게 14%의 우세를 안겨줬던 「갤럽」여론 조사 소는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카터」대통령이 38%로 「리건」후보의 39%에 육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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