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한양·안양공·신흥실 8강선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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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8회 추계중·고축구연맹전은 12일고등부결승「토너먼트」에 들어가 1회전에서 서울의중동·한양공, 경기의 안양공·신흥실고가 각각 승리를 거두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중동고는 후반21분 FW 전용수가 결승「골」을 성공시켜 경성고를 1-0으로 물리쳤으며 안양공은 전반35분 HB 이일우가 역시 수훈의 결승「골」을 성공시켜 한형고를 제압, 8강대열에 올랐다.
한편 신흥실고는 동북고를 후반에 맹공, HB 김한권 FW 이경남 FW 백적주가 각각 「골」 세례를 퍼부어 3-0으로 낙승, 8강대열에 가볍게 뛰어 올랐다.
이번 대회의 고등부에서 서울세는 11개「팀」이나 예선을 통과, 지방「팀」(5)에 비해 압도적 강세를 보였으나 이날의 결선1회전에서 4개「팀」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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