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에 호우경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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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지방에 1백1mm의 호우가 쏟아진 것을 비릇, 서울·경기·충청 및 영서지방에 13일상오6시 현재50∼1백mm의 비가 내렸다.
중앙관상대는 서해상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13일 상오6시 서해남부 및 남해서부에 폭풍주의보를, 13일 상오8시를 기해 서울·경기·충청 및 영서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한 뒤 13일상오11시를 기해 충청지방을 제외한 서울·경기 및 서해북부지방은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바꾸고 전라남북도지방엔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또 하오1시 영동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동해중부에 폭풍주의보를 발표했다.
관상대는 14일 기압골이 서서히 동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동해안지방은 계속비가 오겠으나 중부를 포함한 기타지역은 구름이 끼고 간간이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하고 이같은 날씨는 16일까지 계속되다가 17일 하루 갠뒤 18일부터 20일까지 다시 비또는 소나기가 오겠으며 21일부터 맑아지고 기온도 예년과 같이 높아지겠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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