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새청사 첫입국3명 기념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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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김포국제공항 관리공단과 대한항공은 12일 정식으로 업무를 개시한 공항새청사에 첫입국한「마크·크래믹」씨(50·미국인·회사원)「필립·갤리스」씨(37·「캐나다」인·회사원) 재미교포 목사 김바울씨(42)등 3명에게 기념패·무료「호텔」숙식권등을 증정했다.
「마크·크래믹」씨등은 이날상오7시30분 대한항공007편으로 「뉴욕」에서 「보잉」747「점보」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윤일균공항관리공단이사장과 대한항공직원들은 「마크·크래믹」씨등이 대합실에 도착하자 박수로 맞으며 꽃다발을 걸어주고 공항청사모습이 담긴 기념패·「호텔」무료숙식권등을 주었다. 무역상담차 한국에 왔다가 첫입국자가 된「마크·크래믹」씨는 『첫 입국자가 돼 매우 기쁘다. 새청사가 세계수준에 비추어 손색이 없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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