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백50억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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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중소기업 계열화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85년까지 계열화 대상 업종을 현행 6개에서 17개로 확대, 대상업체를 8백70개 업체로 늘리고 1천억원의 계열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1일 상공부가 마련중인 중소기업 계열화 장기계획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기술·경영 개선을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계열화가 긴요하다고 보고 오는 85년까지 계열화 대상 업종 및 품목을 전자교환기 등 17개 업종 8백70개 업체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7월말 현재 중소기업 계열화 현황은 자동차·전자·농기계·자전거·전구 등 6개 대상 업종에 모 기업이 64개 업체, 대상 품목이 71개 품목, 계열화된 중소기업이 2백65개 업체다.
계열화 지원자금 1천억원은 중소기업 저리 자금에서 마련, 해마다 1백50억원정도 방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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