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급 공채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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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현재 5급행정직과 세무직 시험과목에만 포함돼 있는 국어를 내년부터는 모든 4, 5급공무원 채용고시에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총무처관계자는 30일 『동·읍·면 등 주로 민원 장구에 근무하는 4,5급 공무원들이 국어에 대한 인식부족, 철자법 등의 착오를 자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는 5급 기술직과 4급행정직·감사직·세무직·기술직에도 모두 국어시험을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국어과목 중 한자의 비율을 현재 10∼15%에서 20∼30%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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