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호우주의보 장마전선 다시 북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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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남쪽해상에 걸쳐있던 장마전선이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북상,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17일 아침부터 다시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중앙관상대는 17일 아침 광주지방에 예상강우량 80~1백50mm의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남부는 한두차례비, 서울ㆍ중부는 가끔흐리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곳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상오11시 현재의 강우량은 서귀포가 40.8mm로 가장많고 여수 34.4, 목포17.3, 충무4.1, 광주3.4mm이다. 관상대는 18일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주말인 19일은 중부는 개겠으나 남부에는 가끔 비가오고 휴일인 20일에도 전국에 한두차례 비가온뒤 차차 갤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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