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백개 업체 인천에 옮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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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서울시내 영세중소기업체를 인천시 남구 폐 염전지대로 옮기기로 한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83년까지 모두 7백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2백만 평의 공업단지를 조성하여 우선 8백개 업체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16일 상공부가 마련한 투자계획에 따르면 ▲올해 3억원을 들여 기초조사와 기본설계를 마친 뒤 ▲81년에 1백45억4천5백만원을 들여 50만평 ▲82년에 2백98억2천만원으로 80만평 ▲83년에 2백53억3천5백만원으로 70만평의 공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83년까지 모두 7백억원을 들여 2백만평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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