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인사는 내주 초에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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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무원 숙정 작업에 따른 전반적인 후속인사는 부처간의 교류와 승진심사 등으로 약간 늦어질 것 같다.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14일『청장·도지사·교육감·시장 등 행정공백이 심한 직책은 이미 인사안을 고위층에 올렸다』면서『그러나 1, 2, 3급 인사는 광범위한 부처간의 교류작업과 승진심사 때문에 내주 초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
부처간의 교류방법에 대해 김 장관은『A·B·C안이 있는데 고위층의 결심이 서는 대로 인사교류 작업을 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도지사의 선발기준으로 △종합행정능력 △지역과의 관계 △이해심과 활동력 △젊음과 건강 등을 들었다.
김 장관은『후속인사를 매듭지은 뒤 서울과 지방관청을 순회하며 말단공무원과「대화의 자리」를 마련해 건의 사항을 행정에 반영할 방침』이라면서 자신을 60만 공무원의 노조대표로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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