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 수당은 최고1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공무원의 사기앙양과 생계 안정을 위한 일환책으로 7월중에 정근 수당을 추가 지급토록 하라는 최규하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세부 계획을 마련.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12일 직급별 근속연한에 따른 정근 수당 지급 계획서를 만들어 고위층에 보고했다고 밝히고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곧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정근 수당은 근속 연한에 따라 최고 봉급의 1백25%까지 지급할 수 있으나 이번 경우에는 재원 염출의 어려움이 있어 11년 이상 근속자에 최고 1백%를 주고 10년 이하 근속자에게는 근무 연수에 따라 50%에서 95%까지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하고『지급일은 일반 공무원의 경우 봉급일인 25일에, 봉급일이 이미 지난 군인 등의 경우에도 대체로 비슷하게 될 것 같다』고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