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인공위성을 통해 신문 기사 우주 배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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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 11일 AFP동양】일본 전신 전화 공사 (NTT)는 11일 신문 기사를 인공위성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우주 배달하는 사상 최초의 실험에 성공, 신문 제작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NTT는 동사가 지난 77년 일본이 발사한 실험 통신 위성을 사용, 『종합 「디지털」 인공위성 통신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가정용 소형 수신기뿐만 아니라 건물 옥상에도 설치할 수 있는 초고주파소형지장수신소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NTT는 이 같은 신문 기사 배달 목적을 위해 사용될 통신위성이 1982회계연도에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NTT는 이 가정용 전송 사진 기계를 내년 초부터 실용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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