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응징 신중토의 홀브루크-황화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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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북경4일AFP동양】중공을 방문중인 「리처드·홀브루크」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담당차관보는 3일 외상 황화 등 중공지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고 「베트남」군의 태국침공에 따른 인지 긴장 상태, 미제 FX전투기의 대 대만 판매 등 공동 관심사를 광범위하게 협의했으며 특히 이날 회담에서는 인지반도에 새로운 긴장 사태를 야기시킨「베트남」에 대한 중공의 응징문제가 신중하게 검토된 것으로 4일 시사됐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의 한 관리는 「홀브루크」차관보가 중공지도자들에게 최근「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의 상회의의 결과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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