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웠던 총회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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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 총회에 차관 공여국들의 심각한 질문공세를 예상해 중무장상태에서 긴장한 태도를 보였던 한국대표들은 24일 총회를 마치고 매우 가벼운 표정들.
강경직 경제기획원 기획차관보는 총회분위기에 대해 매우 진지했고 각국 대표들이 한국경제와 최근 사태 등에 상당한 궁금증을 갖고 왔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두 납득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특히 정치발전문제에 대해 예리한 질문이 나오지 않아 예상외로 쉽게 넘어갔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파리=주원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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