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을 부사장에 2세 경영 다지는 강원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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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강원산업이 창업주이며 현 사장인 정인욱씨(69)의 장남 문원씨(42)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 2세 경영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산업은 대표이사 사장 정인욱씨 아래 포항 공장대표이사 부사장 정인탁씨(정사장의매제) 및 직암탄광 대표이사 부사장 김유선씨등 두 명의 부사장이 있었는데 이로써 사장 밑에 3두 마차의 대표이사 부사장이 생긴 셈.
신임 정부사장은 64년 연대 물리과를 졸업하고 미국[마키트]대학에서 수학한 후 정년 강원산업이사로 출발했다.
부사장선임 전에는 전무로「그룹」의 자금문제를 전담했다. 정사강의 둘째아들 도원씨(34)도 상무로 경영실무를 익히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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