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보호운동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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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내무부는 21일 전국관광유원지와 산간계곡·하천등 피서지를 6월말까지 6만6천6백21개 자연보호회별로 책임정화하고 7,8월 두달동안 시·군별로 경찰·일반공무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여름철자연보호활동을 강화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김종환내무부장관은 이 지시에서 최근 일부지역에서 자연보호·정화활동이 부진하고 행락질서가 문란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자연보호운동을 사회기강확립을 위한 건전한 질서운동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장관은 또 놀이객들이 휴대한 물품중 폐·휴지,「비닐」류, 빈병등은 집으로 돌아갈때 반드시 갖고가는 습성을 기르도록 지도·계몽을 강화할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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