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감독 복귀 『바람불어』연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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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별들의 고향』이후 대마초사건으로 묶여있던 감독 이장호씨가 4년만에 『바람불어좋은날』이란 영화를 연출한다.
최일남씨의 소설 『우리들의 넝쿨』을 각색한 이 영화는 중국음식점·이발소·여관종업원둥이 겪는 인생과 사랑을 그린 이색영화다. 이씨는 『신인 감독이된 기분으로 영화연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완성은 7월말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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