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운전사 익사체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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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9일하오2시쯤 서울천호동350앞 한강에서 자가용운전사 이종호씨(30·천호동158의7)가 실종5일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15일밤10시40븐쯤 친구인 정병섭씨(29·서울 중곡동101)집에서 술을 마신후 집으로 간다며 「택시」를 타고간 후 행방불명됐다가 이날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시체에 외상이 없고 운전면허증·손목시계등 소지품이 그대로 있는것으로 보아 이씨가 광진교를 건너 암사동 암사「아파트」앞에있는 집으로가다 차에서 내려 강변도로를 따라걷다 술에 취해 도로옆 한강에 실족해 익사한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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