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 터미널앞 지하도를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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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앞 지하도가 20일 준공, 개통됐다.
총공사비 1백35억8천만원을 들여 착공 3년8개월만에 완공된 이 지하도는 지하상가를 겸한 것으로 폭28m·길이 8백72m로 5백65m는 지난해 개통되고 이번에 3백7m가 마무리돼 개통됐다.
이 지하도에는 출입구 26개와 고속「터미널」과의 연결통로 4개가 있다.
총면적 9천4백40평 가운데 통로가 차지하는 부분이 3천6백96평·상가 3천4백25평·출입구 7백33편·기타 부대시설등 1천5백85평 등이다.
공사비는 민자를 유치, 삼산기업(대표 유인설)이 건설한 것으로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후 20년간 위탁을 받아 관리하게 된다.
이 지하도의 개통으로 고속「버스」이용승객들의 안전보행과 교통소통이 훨씬 좋아지고 「터미널」이 상가등을 갖춘 종합기능을 갖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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