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자문회의 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국방부는 18일 상오11시 국방부 제1회의실에서 국방 및 군사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최근 북괴의 군사동향과 국내외정세에 관한 사항을 보고한후 국방 및 군사정책에 관한 자문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주영복국방부장관·국방 및 군사정책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사회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자문위원들이 오늘의 시련과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수있게 하기위해 다같이 새시대·새질서를 위한 난국극복에 참여해 줄것을 요망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군은 군본연의 국토방위태새와 사회질서확립으로 대다수 국민의 여망에 부합되도록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이 회의에서 주장관으로부터 최근의 국내외 정세와 주변군사정세, 특히 북괴군사동향에 대해 보고 받은후 이에 따른 대비책과 국방 및 군사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국방정책자문을 통해 안보탯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주장관은 이 회의에 앞서 이응준장군에게 국방 및 군사정책 자문위원회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