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유니버스 대회 남아공화국 대표에 정부, 비자발급 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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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 7윌 서울서 열리는 세계「미스·유니버스」대회에 참가할 목적으로「비자」를 신청한 남아 공화국 미녀들의「매니저」인 「프란시스·주리어스·켑프」씨에게「비자」발급을 거부한 것이 14일 밝혀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외교정책상 사증발급을 해주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 대회에 참가할 남아공시의 미녀들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에도 발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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