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중공우선 환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북경5일AP합동】 중공부수상 등소평은 5일 대중·소 등거리외교정책에 종지부를 찍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환영하며 미·중공관계발전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등소평은 이날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중공을 방문중인 미 전국논설위원협회사절단 및 북경주재 미·「캐나다」상주특파원들과 가진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통해ⓛ미·일·소등 주변 3대 강국에 대한 중공의 기본적 입장을 밝힌 외에도 ②4개항 현대화 계획 ③언론자유에 대한 중공당국의 정책현황 ④4인조 처리문제 등 대내외 중요문제에 관해 중공의 최고실력자로서 솔직한 견해를 털어놨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