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상 계획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 28일 AP합동】「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14일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가를「배럴」당 2「달러」인상한데이어 또다시 5「달러」를 추가 인상한다고 「런던」에서 보도되었으나 「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은 「배럴」28「달러」인 현재의 원유가가 적정수준 이라고 지적, 현재로서는 석유가의 추가인상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가 인상설에 관해 질문 받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같은 가능성을 연구중인 것은 사실이나 지난14일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의 유가단일화를 위해 2「달러」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회원국들이 같은 수준으로 그들의 유가를 올리는 바람에 유가 단일화에 실패했다고 시인하면서 현재로서는 「배럴」당28「달러」가 적정수준이라고 말했다. 「야마니」석유상은 또 공급과잉 때문에 수개월 내로 석유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을 예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