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페리」이용, 일관광객 격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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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산】부산과 일본「시모노세끼」사이를 운항하는 부관「페리」의 승객이 줄고 최근에는 예약을 취소하기까지 하고 있다.
28일 부관「페리」에 따르면 올들어 편도 1항차 평균 승객수효가 1백20명으로 이 항로의 손익분기선인 2백20명에 1백명이나 모자란다.
특히 24일 입항편에는 일본인 단체관광객 33명이 예약을 취소했고, 29일 입국편에 예약한 30명도 입국여부가 불분명한 실정이다.
올들어 부관「페리」승객은 모두 1만6천2백73명으로 자난해 같은 기간의 1만8천5백40명보다 2천2백여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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