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남도경 국장 계엄사, 연행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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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계엄 사령부는 27일 전 전남도경 국장 안병하 경무관(치안본부 대기 발령 중)을 직무 유기 혐의로 연행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경무관은 광주 소요 사태가 가정 극렬했던 지난 21일 밤 이후 광주시 밖으로 물러 나와 있으면서 일선 경찰 병력을 제대로 지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본부는 26일자로 안 경무관을 본부 대기 발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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