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더욱 침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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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3일 서울증시는 전·후장에 걸쳐 폭락세틀 지속했다.
내림 폭은 이날 후장들어 더욱 커졌으며 정세추이를 반신반의하는 측이 내림시세로「사자」는 양도 많아 거래는 전일보다 다소 늘어 1천1백만주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가 형성된 3백6개 종목 가운데 오른 종목은 13개에 불과했으며 하종가 37개를 비롯, 2백66개 종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4「포인트」가 빠져 1백51.9를 나타냈다.
최대통령의 중동방문으로 인한「사우디아라비아」경제개발참여, 원유의 추가공급약속 등 주가를 올릴만한 호재도 많았으나 주가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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