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코에 역전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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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바르나(불가리아)9일 로이터합동】「모스크바·을림픽」여자농구예선전에 참가중인 한국은 9일 준결승「리그」B조 첫경기에서 강적「체코」에 74-67로 아깝게도 역전패를 당해 예선에서의 1패를 포함, 2패를 기록함으로써 결승「리그」진출가능성이 흐려졌다. 한국은 남은 대「프랑스」·대미국·대「헝가리」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지 못하는한 결승「리그」진출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날 한국「팀」은 중거리「슛」을 주무기로「체코」의 장신벽을 헤치며 전반을 39-37 한「골」차로「리드」했으나 후반들어 신장과 체력의 열세로「체코」의 역습에 몰려 3「골」반차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같은 조의「유고」는「헝가리」에 65-64반「골」차로 힘겨운 역전승을 거둬 미국및「체코」와 함께 동률 2승으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한편 A조에서는 「쿠바」와「불가리아」가「이탈리아」와「폴란드」를 각각 격파하고 2승을 기록했으머 중공은「캐나다」에 져 2패를 기록했다.
한국「팀」은 10일「프랑스」와 대결한다.
◇준결「리그」첫날전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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