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젊은이들,「결혼국」신설 요구"만날 기회 적어 비밀 매매 혼 성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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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최근 북경에서 발행되는 중공청년일보는 젊은이들의 구혼작업을 지원할 이른바「결혼국」 의 신설을 당국에 요구하는 독자편지를 게재.
동부 안휘생의 한 독자로부터 온 이 편지는 중공의 많은 젊은 남녀들이 서로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30세가 되도록 독신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전하고 이 때문에 많은 지역에서 아직도 중매쟁이에게 돈을 줘야 하는 비밀 매매 혼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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