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 총·학장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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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문교부는 10일 상오11시 문교부 회의실서 전국 85개 대학 총·학장회의를 열고 최근의 학원사태 전반에 걸쳐 의견교환과 함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총·학장회의는 신학기 개학과 함께 학원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첫 대책 회의다.
문교부 한 관계자는 회의의 중요성에 비추어 와병중인 김옥길 문교장관이 참석,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9개 종합대학을 비롯, 85개 대학 총·학장이 참석할 회의에서는 학원사태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과 대책방안이 시달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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