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통산 5천루타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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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프로」야구「롯데·오리언즈」에서 3번 지명타자로 활약중인 장훈 (40) 은 30일「센다이」(선태) 에서벌어진「세이부」(서무) 와의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때려 생애통산 5천루타를 기록함으로써 일본「프로」야구사상 서무의「노무라」(야촌), 거인의 왕정치에 이어 3번째 대기륵을 세웠다.
장훈은 일본최초의 2천단타기록에 이어 전인미답의 3천안타기록에 이날현재 24개가 모자라고있다.「롯데」는 이날 서무에 6-5로 패했으나 9승4무6패로「난까이」(남해) (12승7패) 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백인천은 29일「세이부」와의「더블·헤더」첫번째경기에서 금년「시즌」2호「홈런」을 날려「롯데」가 7-6으로 승리하는데 수훈을 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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