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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회장 검거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24일 오후 열린 퇴임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최 지검장은 현대차 비자금 사건,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 사건, 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의 BBK 의혹 등을 수사했다. 대검 중수부장이던 2012년에는 중수부 폐지 문제로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김상선 기자
유병언 회장 검거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낸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24일 오후 열린 퇴임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최 지검장은 현대차 비자금 사건, 외환은행 론스타 매각 사건, 2007년 이명박 대선 후보의 BBK 의혹 등을 수사했다. 대검 중수부장이던 2012년에는 중수부 폐지 문제로 한상대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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