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소규모 「수산물 백화점」내륙지 공판장에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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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책의 일환으로 현재 공판(도하)위주로 운영되는 수협 내륙지 공판장에 소매 점포를 설치, 수산물 백화점화할 계획이다.
24일 수협이 마련한 내륙지 공판장 운영 개선 방안에 따르면 서울·대구·춘천 등 8개 내륙지 공판장 안에 모두 1억7천만원을 투입, 선어· 패개류· 건어물· 가공식품 등 각종 수산물을 고루 갖춘 1백68개의 소매 점포를 오는 6월말까지 설치토록 했다.
이들 소매 점포 각종 수산물을 고루 갖추고 민영 직매장과 같이 소매 위주로 염가 판매하며 개점 시간도 이른 아침 도매 시간을 제외하고는 종일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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