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체훈련 안간학생|추가입소 기회 검토"|문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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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19일 최근 입영집체훈련을 거부한 일부대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추가입소기회를 주기로 했다.
문교부당국자는 성균관대의 경우 입영을 거부,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이 18일 농성을 풀고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이들 미입소학생들을 구제해 주기로 관계당국과 합의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지정된 입영날짜에 집체훈련을 받지못한 학생들은 추후 학교별로 입소날짜를 별도로 정해 군부대에입소, 훈련을 받게된다.
입소일에 입영을 거부한 대학은 성균관대·전남대등 2개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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