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연령 18세로|신민 당론으로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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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현재 20세로 되어 있는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도록 추진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신민당은 17일 총재단과 당내 개헌 심의위 연석 회의를 열어 『현재 2백80만명의 유권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새 세대들은 근대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과 민주 정치 교육을 충분히 받아왔다』는 이유로 이같은 당론을 정하고 18일 정무회의에서 이를 확정해 국회 개헌 특위에서 관철을 위해 노력키로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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