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황철순 준결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은 3일 「방콕」의 국립실내경기장에서 속행된 「킹즈·컵」 국제「아마·복싱」선수권대회 6일째 준준결승전에서 「플라이」급의 김지원(수경사)과 「밴텀」급의 황철순(한국화약)이 각각 일본과 태국을 누르고 승리, 「메달」권인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은 「라이트·플라이」급의 홍동식과 「라이트·웰터」급의 김인창이 각각 일본 및 태국선수에 근소한 차로 판정패, 전날 탈락한 4명과 함께 대거 6명이 「메달」권 진입에 실패함으로써 3년만의 종합우승 실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