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서 해방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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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원룡)는 1일 부활절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 「예수」의 부활절은 인간을 비인간화시키는 모든 옛세력을 끝내버리고 자유와 사랑과 새생명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날이며 전국의 신도들은 죄있는 곳에 사죄를 하고,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과 화해를, 부정이 있는 곳에 정의를, 억압이 있는곳에 자유를, 거짓이 있는 곳에 진리를 실현하는 일에 선교의 과제를 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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