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송하전기 한국서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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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25일 합동】일본의「마쓰시따」전기는 한국과의 합자회사인 한국「내셔널」 전기로부터 출자금 전액을 회수, 합자를 해소하기로 했다고 일본의「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한국「내셔널」전기는「마쓰시마」전기와의 50대50 균등출자에 의해 자본금 4억원으로 지난73년「컬러」TV주력 수출공장으로 설립되었는데 최근「컬러」TV의 대미수출이 격감하고 인건비가 상승됨에 따라 출자분 50%를 전액 한국 측에 양도하고 기술지도만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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