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정준일이 나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남다른 친분, 뭐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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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정지찬’ ‘이소라’. [사진 SBS 고릴라 캡처]

‘정준일’ 정지찬’ ‘이소라’.

가수 정준일(31)이 주기적으로 가수 이소라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휴가 중인 DJ 정찬우를 대신해서 가수 이소라(45)가 일일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또 그룹 메이트의 멤버인 정준일과 원 모어 찬스(정지찬·박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대해 “너무 불규칙적인 게 규칙적인 사람이다. 집 밖에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2부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일은 이소라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정준일은 “이소라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쯤 나왔다.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소라는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라며 “오늘까지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은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줘서가 아닐까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정준일은 이날 자신의 노래 ‘안아줘’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고, 이소라는 정준일과 함께 자신의 7집 앨범 중 ‘트랙3’을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준일은 20일 자신의 SNS에 ‘we back’이라는 글과 함께 ‘everlasting mate’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남겨 메이트의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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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정지찬’ ‘이소라’. [사진 SBS 고릴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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