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위비 증액 약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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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21일AFP동양】방미 중인「오오끼따·사부로」(대내 좌무낭)일본외상은 20일GNP (국민총생산)의 0.9%로 되어 있는 현 일본 방위비를 점진적으로 증액시키며 주일 미군 유지비에 대한 일본의 분담액을 증액시킬 것을「해럴드·브라운」미 국방 장관에게 약속했다.
「오오끼따」외상은 2일간의 미국 공식 방문 최종일인 이날 백악관에서 「카터」대통령과 예정에 없던 장시간의 면담을 갖기 앞서 「브라운」 장관과의 회담에서 미일간 군사적 유대 관계 강화 방안 이외에도▲「아프가니스탄」사태▲「모스크바」하계「올림픽」「보이코트」 문제▲미국의 침소 곡물 금수조치▲중공의 IMF(국제통화기금) 가입 계획 등에 관해 토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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