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가장해 교회서 도둑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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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관악경찰서는 21일 서울대학생을 가장, 교회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조모군(19·인천시주안1동)을 상습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군은 지난해 11월중순 서울 신림2동 한사람선교회에 들어가 현금3천원·녹음기 1대(싯가 10만원)등을 훔친것을 비롯, 지난해 6윌부터 4차례에 걸쳐 25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박군은 서울대 법대생을 가장, 서울대 종교「서클」에 가입해 대학생들과 「서클」활동을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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