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대통령은 18일 충남도 순시에서『모든 공직자는 원리 원칙을 존중하며 일을 해나가야 한다』면서『공무원은 난국 극복을 해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해야 하며 부조리·무사안일의 사고방식을 삼제해야 한다』고 강조.
최 대통령은「천하지대도야위공」이라는 손문 선생의 말을 예로 들며『공직자는 일체 사심을 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도리』라고 풀이.
최 대통령은『교육은 성선설로 출발하는 것』이라며『우리 교육도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계발과 한국인의 인격도야 등 두 가지 측면을 강조해야 할 것』이라고 교육공무원들에게 당부. 【대전=성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