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성수천변 섬유업소 43곳|폐수정화시설 일제 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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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15일부터 중랑천·성수천변에 있는 43개 섬유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일재 단속을 펴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정화시설을 갖추어 놓고도 경비를 줄이기 위해 폐수를 하수구를 통해 흘려보내는 업소와 폐수·매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법여부 ▲폐수·매연 검사등을 중점 단속한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에서 ▲방지시설을 가동치 않거나 하수구설치 방류행위 ▲기계고장 고의 방치행위등을 고발키로했다.
한편 이번 단속에서 하루 폐수 배출량이 1백t이 넘는 업소 15개소에 대해선 배출·방지시설·폐기물처리 및 적치장 시설에 대한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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