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의 한 권위 있는 미술전인 현미전(일본현대미술가 「클럽」주최)에 우리 나라의 서양화가 한봉호씨(59·서울 마포구 공덕동379의1)가 최고상인 일본총리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세계각국에서 응모하는 제14회 현미공모전에 구상유화인 『플라멩코』를 출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씨는 자유중국의 화산미술학교를 나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현미전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동경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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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김두겸특파원】일본의 한 권위 있는 미술전인 현미전(일본현대미술가 「클럽」주최)에 우리 나라의 서양화가 한봉호씨(59·서울 마포구 공덕동379의1)가 최고상인 일본총리상을 수상했다.
한씨는 세계각국에서 응모하는 제14회 현미공모전에 구상유화인 『플라멩코』를 출품,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최고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씨는 자유중국의 화산미술학교를 나와 일본에서 주로 활동해왔다.
현미전은 12일부터 22일까지 동경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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