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 처리시설 가동않고 방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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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3명구속 5명입건
서울지검영등포지청 안영욱검사는 폐수처리 시설을 해놓고도 가동을 않고 폐수를 하수구를 통해 흘려보낸 조흥화학상무 조규한씨(59)등 3명을 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서울「컬러」대표(장세일·52·서울 등촌동 492의29)등 5명을 입건했다.
조흥화학은 79년12월부터「사카린」등 식료품을 제조하면서 배출되는 폐수 1일1백80t중 30t을 직경4cm인 비밀배출구를 동해 도림천에 버린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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