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보호에 최선-김 신민총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영삼 신민당총재는 10일 노동절을 맞아 성명을 발표, 『그동안 경제성장과 수출증대의 이면에는 저임금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일해온 8백만 근로자의 희생적인 노력이 숨어 있었음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YH사건을 계기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대의 투쟁을 다해온 신민당은 민주시대의 새벽이 밖은 오늘에도 근로자의 정당한 권리가 억압되고 최악의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는 근로자들을 볼 때 무거운 죄책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