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여론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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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부분의 영국인들은 옷차림과 출세가 함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믿고있음이 최근 1천명의 고용주와 근로자를 상대로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대상자들 중 4분의 3가량은 근로자가 정장을 하는 편이 고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며 그것도 가는 줄무늬의 전통적인 상하의와 조끼·흰「와이셔츠」와 점잖은「넥타이」를 모두 갖춘 편이·좋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성은 바지보다는 다리가 드러나는「스커트」를 입는 편이 출세가도를 달리는데 적합한 옷차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또 응답자중 63%는 복장을 위한 특별급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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