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구 행정구역확정 구로21동·동작18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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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4월1일 신설되는 동작구와 구로구의 행정구역을 확정했다.
동작구는 관악구 동작동에서 사당동에 이르는 간선도로를 동쪽경계로, 사당동과 봉천동의 법정동 경계를 남북으로 나누어 16.76평방㎞를 행정구역으로 정했다.
동작구는▲노량진1·2동▲본동▲흑석1·2·3동▲상도1∼4동▲사당1∼5동▲대방동▲신대방1·2동 등 18개동 4백66통 2천8백17반을 관할하며 주민수는 39만3천8백82명이다.
이 분구로 관악구 반포「아파트」일대와 방배동은 강남구로 편입된다.
청사는 노량진2동 옛대림 기계 부지에 신축중이며 대방동 류한양행건물(1천1백50평) 2·3층과 노량진2동 옛대림 기계건물(수도1·2과·청소과)을 임시청사로 쓴다.
구로구는 영등포구 도림천을 경계로 ▲구로1∼5동▲시흥1∼3동▲독산1·2동▲가리봉1·2동▲신도림동▲고척동▲개봉1·2동▲오류1·2동 21개동 3백39통3천4백94반을 관할하며 주민수는 54만5천7백12명이다.
청사는 구로동441부지에 신축중이며 시흥동489 홍우「빌당」3·4·5층(1천3백평)을 임시청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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