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가너, 향년 86세로 별세 “자연사 추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영화 ‘노트북’ 스틸컷]

 
‘제임스 가너’.

미국 배우 제임스 가너가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CNN 등 주요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제임스 가너가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연사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 출생인 가너는 1950년대 한국전 참전 후 연예계에 데뷔,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가너는 1985년 ‘머피의 로맨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2005년 제11회 미국 영화배우조합(SAG)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제임스 가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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