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컬러TV 등 수입규제완화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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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김건진 특파원】김용식 주미대사는 6일「카터」대통령 직속 대외통상교섭대표부의「류빈·애스큐」대표와 만나 피혁제품 및「컬러」TV등 한국상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제한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대사는 미 국제무역위가 수입관세율을 대폭 인상해 줄 것을「카터」대통령에게 건의한 것과 관련, 한국의 피혁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동결하고 오는 5월말 만료되는「컬러」TV수입제한협정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말아줄 것을 미 정부에 요청했다고 대사관 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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